[헤럴드경제] 외국인 대학교수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합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2명을 붙잡아 27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운데 캐나다 국적으로 대구 모 대학 교수인 40대 남성 A씨는 2010년 8월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씨를 숨겨 김해공항으로 들여온 뒤 아파트 발코니에서 재배해 수확한 대마 잎을 말려 수년간 상습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발코니에 전열기, 반사판, 환풍장치 등으로 된 재배시설까지 갖추고 전문적으로 대마초를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이사할 때마다 대마 재배시설을 옮겨 설치하기도 했다.

A씨는 대마 흡연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는 바람에 최근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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