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포스코가 제품 가격 인상 및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포스코는 전거래일대비 5.54%(1만1000원)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에 이어 중국산 철강재 가격도 상승하자 지난 달 중순부터 열연제품 가격을 t당 2만~3만원 인상했다. 이어 3월부터는 t당 1만원을 추가 인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15일 이후 연일 매수행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CS증권, 시티그룹,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4만4300주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950억원(yoy -4.3%, qoq +60.3%)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별도 영업이익 개선과 함께 해외철강부문 계열사들이 시황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기타부문의 일회성 손실(포스코 ICT)이 제거됨에 따라 연결 영업이익은 7,130억원(yoy -2.5%, qoq +109.3%)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및 내수 시황 회복에 따른 철강부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하며 철강ㆍ금속 업종 내 탑픽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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