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역외탈세를 막기 위한 공조체제인 ‘BEPS 대응지원센터’가 2일 설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대응지원센터는 BEPS 관련 국제동향 파악과 기업 설명회 개최, 의견수렴 등의 지원업무를 통해 탈세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세종청사에서 기재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KIPF와 공동으로 ‘BEPS 대응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역외탈세를 이용한 국가 간 소득이전 및 세원잠식(BEPS,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BEPS 프로젝트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그 동안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스타벅스 등 다국적 기업의 상당수가 세율이 높은 나라에서 수익을 얻은 다음 낮은 나라로 이익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조세를 회피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BEPS로 인한 글로벌 법인세수 감소분은 매년 전 세계 법인세수의 4∼10%(2014년기준 1000억∼24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센터는 이달 내로 기업들의 BEPS 대응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후 매 분기 운영위원회를 열어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홈페이지도 구축할 방침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