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찰청은 장기결석 초등학생 중 소재 불명이거나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91명 사례를 조사, 전원 소재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14명의 부모 등 보호자는 교육적 방임 혐의 등으로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여기에는 7세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경기도 부천의 30대 남성도 포함됐다. 충남지역 병원에 입원 중인 지적장애 아동, 경남지역의 장기결석 아동 등 2명의보호자를 상대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앞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작년 12월23일부터 올 1월27일까지 장기결석자로 확인된 초등학생 287명을 합동 점검한 결과, 이들 중 91명이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학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초등학생에 이어 미취학 아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기결석합동 점검에 적극 협조하고, 신체·정서적 학대와 더불어 아동을 방치하거나 장기결석하게 하는 행위는 엄정히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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