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보아가 충무로의 단비로 떠올랐다.
조보아가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에서 순수와 집착을 오가며 고딩파탈로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 이 전보다 발전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체육교사 준기(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영은(조보아)의 사랑과 집착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 내면에 자리 잡은 잔혹한 이기심과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물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조보아는 준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사랑이라 믿으며 순수하면서도 맹목적인 집착을 보이는 10대 소녀 영은으로 등장, 감정의 스펙트럼이 극과 극을 오가는 심도 깊은 연기를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상임신이었음에도 정말 자신의 아이가 유산 당했다고 믿으며 준기의 아내인 서연(선우선) 앞에서 오열하고 원망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한편 영화계 핫 아이콘으로 등극한 겁 없는 소녀 조보아가 출연하는 영화 '가시'는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사진제공: 싸이더스HQ)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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