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젊은 감성의 영패션 브랜드와 유명 웹툰 작가들이 만났다.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영패션 브랜드 13개와 유명 웹툰 작가 13명이 1대 1로 협업, 기획한 웹툰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폴햄’, ‘잭앤질’, ‘지바이게스’, ‘클라이드’, ‘엠폴햄’ 등이다.

롯데백화점이 웹툰 티셔츠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올 여름 시즌까지 전 점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티셔츠츠는 총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협업에는 모델 출신 웹툰 작가 김재한의 ‘알게 뭐야’, 전년에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제작해 완판을 기록한 정다정 작가의 ‘역전 야매요리’를 비롯해 현용민 작가의 ‘웃지 않는 개그반’, 펭귄의 ‘펭귄러브즈메브’ 등 유명 웹툰 작품들을 티셔츠에 담았다. 대표 상품은 폴햄 ‘역전 야매요리’ 티셔츠(1만 2800원), 지바이게스 ‘연애혁명’ 티셔츠 (2만 9000원), 엠폴햄 ‘놓지마 정신줄’ 티셔츠 (4만 9800원이다) 등이다.

인기 웹툰 작가와 고객과의 만남의 기회도 마련했다. 오는 19일(토) 오후 3시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는 ‘알게뭐야’의 작가인 김재한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영역의 제한을 두지 않고 패션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모색해,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유인상CMD는 “이번 웹툰 티셔츠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웹툰을 즐겨 보는 독자들은 물론 재미 있고 개성 있는 패션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예정”이라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고객들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