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선5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공약이행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5기 전국 시ㆍ군ㆍ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이 두 구를 최우수 등급인 SA평가를 했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말까지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선5기 전반의 공약이행정보 자료를 모니터링 및 분석한 결과다.

평가 방식은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연차별 목표달성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두 구는 공약완료분야와 주민소통분야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은 것은 물론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서구는 자체분석결과 민선5기 6개 분야 35개 공약과제 중 32개 사업을 완료, 총 91.42%의 높은 공약이행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공약이행재정 1581억3900만원으로 최우수 9개 자치구 중 4번째로 작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대비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7곳 중 37곳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