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14일 출시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현재 58만6천여명으로 집계, 벌써 60만명 가까이 가입했다.

특히, 증권사 ISA에는 실투자자 위주로 가입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을 통한 가입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은행이 판매한 ISA 가운데에는 가입액이 거의 없는 사실상 ‘깡통계좌’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은행을 통한 가입자는 55만3천423명으로 전체의 94.4%를 차지했고 나머지 5.6%만이 증권사를 통해 ISA에 가입했다.

그러나 가입액은 증권사 ISA가 997억원으로 전체(2천714억3천만원)의 36.7%를 차지했다.

특히 가입자 1인당 ISA 가입액은 증권사가 평균 305만원으로 은행(31만원)의 10배에 육박했다.

이는 고객 수 채우기 경쟁에 나선 은행의 ISA 계좌 상당수가 ISA 가입액이 1원에서 1만원에 불과한 깡통계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