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내산 냉장갈치가 올해안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를 전망이다. 또 비관세장벽해소를 위해 당초 2년마다 개최하기로한 ‘품질감독 검사검역 장관회의’가 해마다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과 즈 슈핑(Zhi Shuping) 중국 질검총국장이 18일 중국 베이징 질검총국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한중 장관급 품질감독검사검역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국은 ▷올 상반기 내 중국 삼계탕 수출과 냉장갈치 연내 수출을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난해 한중 정상간 합의사항 이행 완료 ▷샘플검사와 공장심사 면제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양국의 전기전자제품 인증기관간 상호인정 업무협약(MOU) 체결 ▷식품ㆍ화장품 분야 상호인정 시범사업 확대 등 양국간 기준ㆍ표준 등의 조화(harmonization) 추진 등을 합의했다.
우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초기임을 감안해 비관세장벽 해소가 정착될 때까지 ‘품질감독 검사검역 장관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산하 국장급 회의를 연 1~2회 개최해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점검해 비관세장벽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 양국은 같은 날 열린 ‘제2차 한중 산업장관 회의’에서 중국측의 한국산 삼원계 배터리 장착 전기버스 보조금 지급 제외 조치와 관련, 다음달 한국 기업의 참여 하에 안전성 평가를 완료키로 했다.
산업부는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절차를 빨리 진행, 보조금 지급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는 중국 측 일정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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