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농식품업체 102곳에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매출액 총 239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 진안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마이산현미발효밥은 전북혁신센터의 컨설팅·마케팅 지원으로 롯데아이몰과 공영홈쇼핑 등에 입점해 매출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8억원을 기록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을 특수 포장해 유통기간을 늘린 컵과일을 생산ㆍ판매하는㈜푸드팩토리는 경북혁신센터 지원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이케아 등에 판로를 개척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해 전국 17개 혁신센터가 출범하고서 농식품 분야 신규창업 11건, 창업보육 1763건을 지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는 창업 아이템 990건을 발굴했다. 결선에 진출한 10팀에는 지속적으로 기술사업화와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올해 농식품 신규 창업 확대를 위해 현재 전남혁신센터에만 있는 ‘농식품 벤처ㆍ창업 지원 특화센터’를 강원혁신센터와 경북센터에도 추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간담회에서 이러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성과가 많이 창출되고 확산하도록 혁신센터 등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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