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현대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지면서 닷새째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0.84%% 오른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올라 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증권 매각자문사인 EY한영과 법률자문사인 법무법인 광장은 31일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연과 관련 “검토와 검증을 조만간 끝내고 다음 달 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격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거래 불확실성을 제거해 거래 종결 가능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그룹과 한영회계법인 측은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29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30일로 연기했고, 다시 4월 1일로 미뤘다. 지난 25일 마감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등 모두 3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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