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롯데 자이언츠의 5선발 고원준(26)이 군 복무를 마치고 971일 만에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고원준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고원준이 선발 출격한 것은 2013년 8월 9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971일 만이다.

고원준은 1회초 첫 타자 이명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롯데는 공수교대 후 톱타자 손아섭의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가 터져 나와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공 10개를 던진 고원준은 2회초부터는 이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단순 등 근육 경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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