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양천구가 제52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위로와 희망’, ‘음악’, ‘시’ 등을 주제로 한 '저자와의 만남'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4월 넷째 주, '저자와의 만남'이 혜민 스님, 음악평론가 강헌, <시인 동주>안소영 작가와 함께 양천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바쁜 일상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날이라면, 오는 18일 저녁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 찾아가 보자.양천구는위로와 희망의 키워드로혜민 스님을 초청, 마음치유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에서 혜민스님은 ‘완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삶의 다양한 소재들을 가지고 나, 가족, 친구, 이웃 등 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한 완벽하지 나를 온전하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통해 콘서트 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할 예정이다.오는 21일 저녁7시, 음악 특성화 도서관인 신월디지털도서관의 재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저자와의 만남에서는음악평론가 강헌이 양천구민들과 만나게 된다.강헌은 자신의 저서인 <전복과 반전의 순간 : 강헌이 주목한 음악사의 역사적 장면들>을 주제로 숨겨진음악사들을풀어나갈 계획이다.특히 베토벤, 모차르트,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밥 딜런, 살리에르 등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음악가들과 스타들의 삶을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음악이 우리사회에 끼친 영향도 소개한다.양천구 관계자는 “음악 외에도 영화, TV드라마, 공연, 출판 등 예술 분야에 전방위적 지식이 있는 저자의 입을 통해 감춰져있던 음악의 이면을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시를 읽으며 느꼈던 마음의 울림을 기억하는 이라면 오는 22일 오후4시 양천구 해누리타운 아트홀을 기억하자. 양천구는 <시인 동주>의 작가 안소영과 함께 시인 윤동주로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두시간 여 동안 진행될 만남을 통해 참여자들은 시인 윤동주의 삶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접근하게 되는 것은 물론 윤동주의 삶을 통해 식민지 현실에서의 청년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4월 넷째주에 연달아 개최되는 세가지 만남 모두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양천구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1동 1 작은 도서관, 명예 사서 양성교육, 도서관 네트워킹 사업 등 민선6기 취임 이후 책 읽는 양천을 만들기 위해 힘써온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음의 양식을 쌓고, 세상을 알아가는 소통의 과정이다. 다양한 저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4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