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안다정 기자]금천구는 지역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들의 정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금천소식지 다문화 기자 2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금천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기자들은 다문화·외국인 관련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타 구정 소식지와 차별화를 도모하고, 소식지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올해부터 영어 1면, 중국어 1면 등 ‘다문화·외국인소식’ 2면을 구성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구정 소식을 전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취재 및 기사 작성 등 소식지 기자 활동에 관심있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으로 영어권 1명과 중국어권 1명 등 2명이다.지원 자격은 국적법·주민등록법 등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취재 및 기사작성 등 기자활동에 재능 있는 자 △구정 홍보에 관심이 있는 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및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자 △소식지 기자로서 열정을 갖춘 자 등이다. 자격을 갖춘 다문화가족을 알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추천도 가능하다.지원방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유형식의 글 1편, 기타 신분증명서류 등과 함께 금천구청 8층 홍보마케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서류는 5월 초 금천소식지 편집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되며, 심사 후 최종 2명의 기자를 선발해 5월 중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매월 기자단 정기회의 참석, 다문화·외국인 미담사례 발굴 및 취재,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박은실 홍보마케팅과장은 “현재 우리 구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이들을 위한 콘텐츠나 매체 등 정보전달 체계가 잘 구축되지 않아 ‘알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구정 소식지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SNS, 인터넷 방송국 등 홍보 매체별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배려한 정보 콘텐츠를 마련해 ‘둥글게 둥글게’ 사각지대 없는 구정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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