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전 조환익 사장은 14일 인천 및 수도권의 전력계통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수도권 서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사장은 공사반대 민원 해소(전자파, 소음 등의 민원으로 8개월 공사중지)와 안전시공 노력에 대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력분야 국가 안전대진단은 전국에 산재한 송전선로 2217회선, 변전소 821개소, 배전선로 9716회선 등 전력공급설비 뿐만 아니라 통신보안설비 및 대형공사장까지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된다.
한전은 ‘진단→보수·보강→장비·기술개발’의 전 점검과정에 올해 안전예산 2조3938억원을 투자해 국가 안전 인프라구축과 안전산업 성장의 선순환구조 달성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관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 안전 예방활동이다.
조 사장은 서울 구로구에서 인천 서구까지 지중송전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력구 공사현장을 직접 살피며 “안전사고의 원인은 기술적인 문제보다 인적인 문제가 큰만큼 관리자는 작업자의 마음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관찰해야 한다” 며 “안전 자체가 경영 목표중에 하나, 안전분야에 인적·물적자원을 최우선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이번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또는 최대한 두달 안에 완료 조치할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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