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順天者存 逆天者亡)’
4.13 보궐선거에서 구리시장에 당선된 백경현 후보의 철학이다.
14일 취임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경기침체, 공직사회의 분열, 행정의 불투명으로 인한 공무원사회의 갈등’ 등을 시가 해결해야할 과제로 진단하고 “시민들이 어려움을 언제나 건의할 수 있도록 시장실을 적극 개방하여 시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전 공직자와 함께 공정하게 처리하여, 구리시민이 화합하는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으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리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 거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인창동ㆍ수택동 등 낙후된 구 도심의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도심 재생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을 보완·확대하여 토평동 한강변 100만평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구리시 700여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인사로 승진 보직 등에 대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로 공무원사회를 조속하게 안정시키겠다고 덧붙혔다.
백 시장은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면서 “선거기간 동안 생각과 지지 정당이 달라 갈등도 있었지만, 이제 모두를 합하여 함께 가는 통합의 시장이 되어 화합의 구리시, 행복의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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