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26표 차이로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에 패했다. 20대 총선 초박빙 지역구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투표결과 인천 부평갑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와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는 14일 오전 7시까지 개표가 99.9% 진행됐으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 시각까지 정유섭 후보의 득표율은 34.2%, 문병호 후보의 득표율은 34.2%로 집계됐다. 단 26표 차로 정유섭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오전 5시만 해도 문병호 후보의 득표율이 34.24%로 35표차로 1위를 달렸지만, 정유섭 후보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앞서 19대 총선에서는 170표 차로 승패가 갈린 지역구가 있었다. 경기 고양 덕양갑에서는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며 170여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누른 바 있다.

채 100표도 되지 않는 근소한 차이로 당선 희비가 엇갈리자, 당시 선관위는 재검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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