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SK텔레콤에 대해 당분간 배당수익률밴드를 감안한 박스권 트레이딩이 적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김홍식 하나투자금융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살아나려면 2017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는 배당수익률 밴드를 기초로 한 트레이딩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CJ헬로비전 역시 수익성 측면에서는 단기 부정적인 모습을 나타낼 공산이 크기 때문에 배당수익률 5%에 근접 시 매수하고 4% 미만으로 낮아질 시 매도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SK텔레콤의 실적 전망을 고려했을 때 단기 25만원 이상의 주가 형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6% 성장한 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명퇴금 제거 비교 시 이익정체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배당과 규제 측면에서 보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 환경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는 평가다.

김홍식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주당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15년 주당배당금이 10,000원으로 상향 조정된 데 이어 2017년엔 주당배당금이 1만1000원으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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