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달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한달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전체실업률은 4.3%로 전월(4.9%)보다 0.6%포인트, 15~29세 청년실업률은 11.8%로 전월(12.5%)보다 0.7%포인트 낮아지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 다소 개선됐다.
하지만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선 전체 실업률이 0.3%포인트, 청년실업률이 1.1%포인트 높은 상황을 유지해 고용상황이 개선됐다고 보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잠재실업자를 포함한 체감실업률도 여전히 12% 가까워 취업한파가 지속됐음을 보여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6년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8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만명 증가했다. 이러한 취업자 증가규모는 전월의 22만3000명에 비해 7만7000명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작년 3월(33만8000명)보다는 적은 규모다.
실업자는 20대와 50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대비 7만9000명 증가해 115만5000명을 기록했다. 131만7000명을 기록했던 전월에 비해선 16만2000명 줄어든 것이지만, 공식 통계에 잡힌 실업자가 여전히 110만명을 웃돌아 고공행진을 지속한 셈이다.
지난달 전체 실업률은 4.3%, 청년 실업률은 11.8%로 전월보다는 개선됐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작년 3월 전체 실업률은 4.0%, 청년실업률은 10.7%를 기록해 올 3월에 비해 각각 0.3%포인트 및 1.1%포인트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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