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Ifez = 박성태 기자]인천여성가족재단이 여성의 눈으로 인천시의 정책을 살펴볼 정책모니터링단 비전인(Vision仁)을 오늘(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14년 성평등지수 측정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경우 총 수준으로는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활동(전국 12위, 67.6점), 가족(12위, 63.1점), 보건(11위, 96점), 안전(11위, 58.8점)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인천여성가족재단은 특별히 안전 등 성평등지수가 낮은 분야들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기획했으며, 앞으로 모니터링 활동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갖고 운영될 예정이다.모니터링단은 여성의 시각으로 시민의 정책체감도 향상,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이해 등을 목적으로 체계적인 교육(5~6월)을 거쳐 다양한 인천시의 정책을 직접 모니터링(7~11월)하고, 11월에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우수한 모니터링활동보고서를 선정 및 시상해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모집대상은 인천시 정책 및 성평등 확산에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 활동가 및 인천시민(여성) 1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 6일(금)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정책모니터링단 비전인(Vision仁) 발족식은 오는 5월 11일(수) 개최되며, 발대식에서는 “여성의 눈으로 인천을 보다”를 주제로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 및 정책모니터링단의 역할과 관련해 조혜련 젠더N다양성센터 대표의 강의가 있은 후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모니터링단은 시민과 단체가 인천시의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여성의 관점에서 인천시 정책의 방향과 수단을 모니터링하여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인천시의 성평등지수 향상의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홍희경대표이사는 “이번 모니터링단이 시정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시민이 정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 나아가 인천시의 성평등지수 향상과 더불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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