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기업인수합병목적의 스팩(SPAC)이 최근 들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나그린스팩이 모바일게임 애니팡을 개발한 선데이토즈를 합병해 상장시킨 이후 잇따라 스팩들이 인수합병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모집한KB스팩 2호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1.43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1~22일 진행된 유진스팩1호도 1.71대 1로 높은 결과를 기록하면서 스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KB스팩 2호는 일반 공모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한 바 있어 이번 24일과 25일 모집하는 유진스팩 1호의 일반공모의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스팩은 전문가가 직접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지수 2000대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스팩에 대한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진스팩1호의 예정공모가는 2000원이며, 일반공모물량은 200만주, 40억원이다. 1인당 최대 청약한도는 20만주, 4억원이다. 청약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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