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정부는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뉴욕을 방문하는 것이 미국과 대화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대화보다는 제재에 더 무게를 둬야할 시기”라고 못박았다.

20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측에서 미국과 대화시도를 할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군사적 대응조치’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강력한 조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알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내용이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북한이 주독일주재 대사를 ‘정치적 이유’로 소환했다는 보도에 대해 “북한이 독일에 주독일 북한대사를 교체하겠다라고 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면서도 “그것이 ‘내부단속용’인지 아니면 ‘정기 인사 측면’인지는 특별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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