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돌부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2로 뒤진 6회초 등판해 1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2개,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7경기에 출전해 7.2이닝 동안 무실점행진을 펼쳤다. 안타는 단 한 개만 내주고 삼진은 무려 13개나 기록했다.

오승환은 이날 첫 상대타자 벤 조브리스트에게 직구만 4개를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한 뒤 후속타자 미겔 몬테로를 시속 151㎞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다음 타자 에디슨 러셀에게는 4구째 시속 151㎞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오승환은 7회 마운드를 케빈 지그리스트에게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컵스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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