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민상식 기자]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 등장인물 : 영국 역사상 최장(64년) 재위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90) 영국 여왕과 어린 손주들 ▶ 시간 : 4월 21일 ▶ 상황 : 90세 생일을 맞아 어린 손주·증손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여왕
영국 버킹엄궁은 21일(현지시간) 영국왕실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주 2명, 증손주 5명에 둘러 싸인 영국 여왕”이라는 글과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사진 3점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여왕은 윌리엄 왕세손의 딸인 샬럿 공주를 안고, 윌리엄 왕세손 아들인 조지 왕자(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두 살배기 증손녀 미아 틴달(핸드백을 든 아이)을 포함한 어린 손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 여왕이 자손들 가운데 가장 어린 샬럿 공주를 품에 안고 있는 것은 왕실 초상화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샬럿 공주는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사이의 둘째로 생후 11개월이다.
샬럿 공주의 오빠인 조지 왕자는 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이며, 미아 틴달은 여왕의 외손녀인 자라 필립스의 딸이다.
이 사진은 이날 영국 여왕의 90세 생일을 맞아, 미국의 명사 전문 사진작가인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가 촬영해 공개된 것이다. 사진은 윈저성에 있는 ‘녹색 응접실’을 배경으로 부활절 직후에 촬영됐다.
또 다른 사진 두 장은 각각 여왕이 윈저성 외부 계단에서 웰시코기종 애완견 네 마리(윌로우, 캔디, 불칸, 홀리)와 함께 있는 모습과 실내 소파에서 장녀 앤 공주와 다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왕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 20일에는 여왕의 90세 생일을 기념하는 영국우정공사의 우표에 들어가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은 아들인 찰스 왕세자(맨왼쪽), 손자 윌리엄 왕세손(맨오른쪽), 증손자 조지 왕자 등 3명의 왕위 계승자들과 함께 촬영됐다.
이들은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3순위로, 왕위 계승 3위인 조지 왕자가 우표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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