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안타증권은 25일 하나금융지주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통해 올해 예상 수익을 15.2% 끌어올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가 당기순이익은 4379억원으로 전년대비 17.1% 증가했다”며 “이자이익과 매매평가익 상승했고, 대손비용과 판관비가 크게 줄어 비용 절감을 통해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가장 긍정적인 점은 판관비 절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는 점”이라며 “외환은행 인수 이후 지속적인 통합비용 인식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하회했으나 빠른 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대출과 순이자마진(NIM) 부문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원화대출금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였다”며 “NIM은 타사와 달리 오히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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