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등 나라장터 엑스포 발전방향 발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세계적인 ‘공공조달 국제박람회’로 거듭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2016년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 나라장터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3월 30일~4월 1일 3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됐던 2016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결과 행사기간 동안 해외바이어 계약(MOU포함) 실적이 1777만 달러로 지난해(935만 달러)에 비해 90% 증가했고, 우수 중소ㆍ벤쳐기업의 참여도 지난해 보다 42% 증가한 251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나라장터 엑스포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조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200개 업체가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그 중 109명의 실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최키로 하는 등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아시아ㆍ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에 편중됐던 해외 바이어를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유럽국으로 다변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협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모집을 확대하고, APWA(미국 공공공사협회), KoBE USA(코비 미국정부조달협회) 및 매릴랜드 주정부 등과의 업무협약 통한 해외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국내판로 측면에서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참여를 확대키 위해,납품예상기업↔ 공공수요 기관과의 1:1 매칭상담을 확대하고, 건축설계사무소 등 우수 건설자재의 실 수요처와의 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이밖에 올해 행사기간 동안 진행했던 일회성 채용박람회를 벗어나, 조달기업 인력채용을 상시체계로 전환해 조달참여 기업들의 구인정보(청년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나라장터에 상시 운영키로 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올해 전시회는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옥타(Okta)등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하는데 에 중점을 두었다”며 “나라장터 엑스포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공공조달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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