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생활 20년차인 P씨(48세, 여성)는 최근 앓고 있는 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화병’. 주부생활 20년차로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은 P모씨가 왜 갑자기 화병에 걸린 것일까?
그 이유는 계속 빠지는 머리카락. 처음에는 빠지는 지도 모를 만큼 적은 양의 모발이 탈락하였지만 지금은 샤워 이후 하수구가 막힐 정도에 이르렀다. 풍성했던 머리카락을 자랑스러워했던 P씨의 정수리는 지금 휑한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여성에게 일어나는 탈모 중 대표적인 종류인 ‘여성형탈모’의 경우 이마 위의 모발 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게 되는 특성을 지닌다. 일반적인 남성탈모처럼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미용을 중시하는 여성의 특성 상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남성의 몇 배가 되기 마련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각하게 모발이식에 대해 고려하던 P씨. 하지만 높은 비용과 긴 수술시간에 의한 두려움으로 쉽게 수술을 결심할 수 없었다.
최근 공중파에서 잇달아 두피문신에 대해서 방송된 다나성형외과 대표원장이자 SCIE급 미용성형학술지 APS 저널에 논문을 기재한 박재현 원장은 “여성형탈모의 경우 스트레스로 발생하며 쉽게 치료가 가능한 원형탈모와는 다른 종류의 탈모로써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을 느낀다면 두피문신을 시술 받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두피문신은 모발이 부족한 부근에 모발 색과 흡사한 색의 잉크로 문신하여 마치 모발이 자라난 것 같은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비용이 모발이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시술시간이 1~2시간으로 짧고 회복기간이 매우 짧아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시술을 받고 일상생활을 바로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박원장은 “최근 두피문신이 여러 번 공중파에서 방영되면서 두피문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일부 비의료기관에서 두피문신을 저렴한 가격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추세이나 자칫 저렴한 가격에 호도되어 비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 이후 기존 모발과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모습이 되거나 색이 번지고 변질될 우려가 있다. 두피문신을 시술 받기 전 꼭 전문의료기관인지를 확인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두피문신 부작용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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