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영등포로터리에 24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부도심에 주거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영등포동1가 94-2번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세부개발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공동개발에 따라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에서 규정하는 최대 개발규모를 초과해 세부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했던 지역이다. 이번 심의에는 상정내용 외에 보도조성과 경관개선을 위한 조치가 포함됐다.

영등포로터리와 연접한 곳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은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에 공동주택 88세대, 오피스텔 308실로 구성된다. 저층에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 일대 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전망이다.

입지는 뛰어난 편이다. 영등포역과 신길역을 걸어서 닿을 수 있고, 타임스퀘어 등 각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북쪽에는 IFC몰과 파크원, 국회의사당 등 중심시설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여의도로 접근도 양호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준주거지역ㆍ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심권 접근이 쉽고 여의도 국제금융지구의 배후지”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지역 환경 개선과 젊은 직장인들의 주거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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