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청약 어떻게 해야하나
기존 주택시장과 신규분양시장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주택시장이 회복되면 후행적으로 신규시장이 움직인다. 최근의 분양열기도 바로 지난해말부터 본격 회복국면에 접어든 기존시장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기존시장은 2.26 임대소득 과세방침 발표영향과 봄 거래성수기가 지나면서 급속히 가라앉는 상황이다. 따라서 신규시장의 열기 역시 향후 불투명하다. 지방 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수요층이 두텁지않다. 쉽게 달아오르고 곧 가라앉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 2~3년 동안 지속적으로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데다 입주시점이 도래, 공급과잉여파가 나타날수도 있다. 수도권에서 원정투자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분양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해 원정에 나섰던 수요층이 대거 이탈시 시장은 급속히 미분양장세로 돌아설 공산마져 없지않다. 철저하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고가 아파트수요가 주축이된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청약열기를 기준으로 아파트 투자에 나섰다가 낭패를 볼수 있다. 하지만 주택수요 증가와 땅값, 건축비용의 지속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움직임을 감안할 경우 유망지역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 예컨대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위례신도시, 세곡지구, 용산 등 서울 호재지역과 하남 미사, 동탄2신도시 등의 수도권 투자는 견조한 청약 및 계약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용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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