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오는 6일 열리는 북한의 7차 노동당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단이 전날 평양에 집결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한 크나큰 감격과 기쁨을 안고 대회 참가자들이 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각 시ㆍ도 당대표회에서 선출된 대표자들은 열차를 이용해 평양에 도착했으며 평양역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이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구호판과 여성 악단의 연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역사적인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당을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 이정표로, 우리 당역사에 가장 의의깊은 대정치축전으로 빛낼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고 한껏 분위기를 치켜세웠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이 전날부터 당대회를 앞두고 평양과 국경지역에 특별경비주간을 선포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지난해 당 창건 70주년 행사처럼 장병, 근로자에게 특별상금을 지급했던 것과 같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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