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안민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당정협의를 통해 국회 내 가습기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를 통해 국회 차원에서 진상조사 청문회를 한다고 했다. 그는 “국회가 진상조사 착수하고 청문회도 하겠다. 필요한 법 개정 준비도 서두르고 정부ㆍ여당은 비장한 각오로 사태 수습에 임하겠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야권은 가습기 살균제 관련 국회 청문회를 열자고 주장한 바 있다. 새누리당까지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청문회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날 당정협의는 정 원내대표가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당정협의다. 당정은 이날 협의에서 옥시레킷벤키저를 비롯한 관련 업체 제재 문제와 피해자 보상, 재발방지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서울대 교수가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에 대한 은폐 혐의를 받고 있다”며 “어떻게 화학 물질의 유독성을 돈 몇 푼에 은폐할 수 있느냐. 검찰은 성역없이 수사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진국에선 유해성 논란으로 판매 허가가 안된 제품이 우리나라에선 판매됐는지, 시중에 유통 중인 위생용품의 화학적 유해성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정부 부처는 자체 조사 감사를 실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정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외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보건복지위 및 산업통상자원위 간사인 이명수ㆍ이진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자리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