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엄지손가락 부상 후 한 달 만에 복귀한 ‘골프여제’ 박인비(28)가 첫날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잃었다.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공동 99위로 중하위권이다. 실전 감각을 잃은 탓인지 박인비는 이날 장기인 퍼트가 흔들리며 퍼트수를 32개나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도 61%에 그쳤다.
2주 만에 돌아온 전인지도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공동 81위로 부진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전인지와 공동 81위.
일본의 미야자토 미카가 6언더파 65타 단독선두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23)이 4언더파 67타 공동 4위로 한국 선수 중 첫 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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