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한국지엠 노조 전직 간부 2명이 물품 입찰과 관련해 업체 측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 전 지부장 A(55) 씨와 전 노조 간부 B(51)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3∼2015년 한국지엠 지부장으로 재임할 당시 각종 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도 노조에서 조합원 복지와 관련한 일을 맡아 업체 측으로부터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명절 선물세트나 체육행사 사은품 등을 구매할 때 특정 업체가 납품할 수 있도록 사측에 입김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사 안에서 노조원을 대상으로 하는 생필품 특판행사나 상조회 선정 과정에서도 업체 측으로부터 뒷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노조 활동을 한 대의원 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는 한편 A 씨 등 노조 간부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 측 관계자들도 배임증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