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모건스탠리 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EM) 지수 편입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코스피가 196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66포인트(0.24%) 하락한 1962.47로 출발한 뒤 오전 내 1960선에서 보합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9시42분 현재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28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원, 4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수창고(1.05%), 운송장비(0.77%), 은행(0.44%), 의약품(0.44%) 등이 상승했다.
화학(-0.41%), 음식료품(-0.40%), 비금속광물(-0.2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모비스(0.98%), 기아차(0.33%), SK텔레콤(0.45%)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16%), 아모레퍼시픽(-0.96%), 삼성물산(-0.41%), SK하이닉스(-1.72) 등은 하락세다.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 협상에 성과가 있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2.84%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 역시 8.83% 오른 1만7250원까지 올랐다.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진척됐다는 소식에 한진해운의 용선료 인하 타결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해운업계에서는 배를 빌려 쓴 해외 선주가 일부 겹쳐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에 성공해야 한진해운도 용선료 협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템플턴자산운용이 삼성중공업의 보유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에 삼성중공업은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26% 오른 9780원에에 거래됐다.
‘가치주 장기투자’를 내세우는 템플턴자산운용은 지난 26일 기준으로 삼성중공업 지분 5.13%(1183만450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양전기 주가가 상승세다. 테슬라 모델3에 전기모터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양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0.78%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계양전기 이정훈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에 모델3 EPB 모터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8포인트(0.27%) 오른 693.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0.76포인트(0.11%) 오른 692.82에 개장했다.
외국인은 4억원을 순매수해 지승 상승을 견인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디에스가 화장품 업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코디에스는 현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1.56% 오른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디에스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마린코스메틱의 주식 5만주를 11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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