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휴지 판매에서는 앞서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트럼프가 민주당 유력 후보 힐러리를 누르고 있다. 지지율이 아니다. 두 사람의 얼굴이 새겨진 화장지 판매 기록에서다.
2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칭다오의 한 제지업체는 최근 50세트의 트럼프 휴지를 주문받았다. 반면에 힐러리의 휴지 세트는 단 8개만 주문 받았다. 이 업체는 주문형을 받아 맞춤형 종이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전세계에 영업망이 구축돼 있다.
매체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 알리바바엔 78개의 트럼프 화장지 제품이 팔리고 있다. 반면에, 힐러리를 소재로 한 관련 제품은 18개에 불과하다.
매체는 적어도 “트럼프 지지자가 관련 홍보 제품을 구매하는데 더 열을 올리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평했다.
한편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지난달 16∼19일 유권자 82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대선의 분수령인 18∼29세 유권자 층에서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율은 45%대 42%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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