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주요 20개국(G20) 회원국들이 국가ㆍ지역 간 인프라 분야의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프라 연계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G20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3차 G20 투자ㆍ인프라(IIWG) 실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동맹의 설립 배경과 기본 원칙, 활동 내용ㆍ계획 등을 담은 문서를 검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재부 거시협력과장과 한은 실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인프라 연계 동맹은 세계은행(WB) 주도의 국가ㆍ지역 인프라 투자 계획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연계 이니셔티브’ 간 연계 성과를 측정ㆍ평가해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연계 동맹은 또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인프라 연계와 관련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국들은 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자개발은행의 개발도상국 인프라 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순이익 증대, 자본 효율성 제고 등 액션플랜을 은행별로 제출받아 점검했다.

또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자개발은행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고품질 인프라 투자에 대한 구체적 금융지원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접근법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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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터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 모습. [사진=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