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알리바바 설립자이자 중국 두번째 부자인 마윈이 프랑스 포도밭을 약 1200만유로(약 158억원)에 사들였다. 마윈이 사들인 포도밭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10일 AFP통신이 전했다.

마윈은 18세기 전설적인 보르도 와인 생산지인 샤또 게리(Chateau Guerry)와 샤또 페렌느(Perenne)를 매입했다.

샤또 페렌느는 64헥타르(19만3600평) 규모로, 일년에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이 50만병 가량 생산된다.

샤또 게리는 20헥타르(6만500평) 규모로, 일년에 레드와인 8만4000병이 나온다.

앞서 마윈은 지난 2월 샤또 드 소어(Chateau de Sours)를 사들이기도 했다.

AFP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지역 와인 생산지 가운데 100군데 넘는 지역이 중국 부호 소유다. 중국 부호들은 자산 구성을 다양하게 하기 위해 프랑스 포도밭을 사들이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레드와인 소비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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