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와 관련, 3주 후 개최될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SBS에서 출연해 “중요한 것은 중국 정부의 의지”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안보적 측면에서 우리 어선이 못 들어가는 매우 민감한 수역에서 중국 어선이 악용하는 측면이 있다. 중립수역인 한강하구까지 진출했다”고 비난했다. 중국 어선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해상은 물론 한강하구까지 들어와 불법조업을 일삼는 것을 강하게 지적했다.

윤 장관은 이어 약 3주 후 개최될 제9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장관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해 “미흡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 설립할 재단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면서 “재단설립준비위가 할머니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을 충분히 감안해 할머니들의 어려움을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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