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총기 규제를 촉구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크리스 머피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며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강화하고,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인물에 대한 총기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피 의원은 지난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코네티컷주가 지역구다. 당시 어린이 20명과 어른 6명이 사망했다.
머피 의원은 “매일 샌디훅 사건을 기억하면서 살았다”며 “이번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날때까지 의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머피 의원의 필리버스터에는 민주당 내 다른 상원의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은 트위터에 머피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12일 발생한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으로 49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 용의자 오마르 마틴은 과거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테러 관련 혐의로 두차례 조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할 수 있었다.
올랜도 참사 이후 민주당은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이 지난해 제출했던 총기 구매 규제 강화 법안 통과를 추진 중이이다. 해당 법안은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총기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