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동영상 광고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기기와 통신기술의 발달로 글로벌 광고 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 역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광고에서 모바일 광고 비중은 2012년 10%에서 올해 48%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영상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2159테라바이트(TB)로 2년 전인 지난 2014년 1분기와 비교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광고 시장도 대격변을 맞고 있다.

니콜라 멘델슨 페이스북 부사장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향후 5년 내 페이스북에서 글자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올 들어 페이스북의 일일 동영상 평균 조회 수는 80억뷰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8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윤창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영상은 텍스트에 비해 많은 정보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며 “텍스트의 자리를 동영상이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창인 연구원은 “향후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동영상 광고 시장의 성장으로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관련 업체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수혜종목으로 나스미디어, 아프리카TV, 판도라TV 등을 꼽았다.

KT의 온라인 광고 계열사인 나스미디어는 동영상 광고를 포함한 온라인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 관련 사업을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판도라TV는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지난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인 ‘프리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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