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상계엄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혈액암이 악화되자 구속집행정지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19일 조 청장 측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조 청장 측의 요청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청장은 검찰로 송치된 후 구치소에서 지내며 인근 병원에서 외래 치료를 받는 중이다.
조 청장의 주치의는 최근 “호중구(감염을 방어하는 백혈구의 일종) 감소증과 폐렴 등 합병증이 있다”, “높은 감염가능성 탓에 통상적 수감 환경에서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청장의 호중구 수치는 0.077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한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혈액암 환자도 수치가 1 정도는 나오는 게 보통이다. 0.077이면 당장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라고 말했다.
법무부령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르면 검사는 건강 등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구속의 집행정지를 결정할 수 있다.
husn7@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