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최고 365%까지 상향
446가구는 역세권 시프트로
서울 노원구 상계뉴타운이 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최고 46층 높이의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또 기존 계획보다 1000가구 이상이 늘어나고 이 가운데 역세권 시프트 446가구가 들어선다.
노원구는 층수 및 용적률이 상향된 상계 4ㆍ5ㆍ6구역 촉진계획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4구역 용적률은 기존 239%에서 280%로, 5구역은 243%에서 376%로, 6구역은 295%에서 365%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고 층수도 4구역은 25층→31층, 5구역 30층→39층, 6구역 40층→46층으로 올라간다. 용적률과 층수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돼 사업성이 향상된 셈이다. 실제 이들 3개 구역은 기존 2717가구에서 3899가구로 1182가구가 늘어난다. 특히 상계뉴타운은 상계역과 당고개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역세권 시프트로 짓기로 했다. 이에 늘어난 가구수 중 446가구가 역세권 시프트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덕송리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사업을 2013년 완공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상계동과 남양주시를 잇는 덕능고개길이 굴곡이 심하고 좁아(2차로) 이용하기 불편했는데, 상계동과 별내면을 연결하는 2.4㎞구간의 신설도로로 이 지역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상계 2ㆍ4ㆍ5ㆍ6구역은 조합설립인가 및 시공회사 선정을 마쳤고, 상계 1ㆍ3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조합설립인가를 준비 중이다.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12월 노원구 상계3ㆍ4동 일대 64만7578㎡가 총 6개 구역으로 나뉘어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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