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단계별 정비를 실시해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남대문 수입상가에는 약 135개소의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판매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따리상과 여행객이 가지고 온 제품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글 미표시 수입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에만 단속을 실시해 이를 근절할 정기적ㆍ근본적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남대문 수입상가 번영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요청하며,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업소 대표를 상대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진용기자/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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