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면서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결과 발표 직전일인 지난달 23일 종가(1986.71)를 뛰어 넘었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6.97포인트(0.86%) 오른 1987.32를 기록했다.
이로써 투표결과가 나온 지난달 24일의 낙폭(61.47포인트)을 5거래일 만에 모두 만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64억원, 912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52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369억원)는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1099억원)는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브렉시트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세계 각국의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1.33% 오르는 등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2.2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가 0.71% 오르는 등 유럽 증시도 사흘 연속 상승하며 브렉시트 충격을 흡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88%), 현대모비스(2.58%), SK텔레콤(1.39%), 현대차(1.11%), LG생활건강(0.81%) 등이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1.66%), SK하이닉스(-0.77%), 삼성생명(-0.60%), POSCO(-0.25%) 등이 내렸다.
증권주는 코스피가 브렉시트 충격을 딛고 안도 랠리를 이어감에 따라 상승세다.
유안타증권(3.59%), 미래에셋증권(2.39%), HMC투자증권(1.84%) 등이 줄줄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ㆍ전자(2.27%), 증권(1.85%), 종이ㆍ목재(1.36%), 기계(1.21%), 건설업(1.19%), 제조업(1.17%)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1.45%), 섬유ㆍ의복(-0.26%), 유통업(-0.11%), 의료정밀(-0.01%)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7포인트 오른 684.2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232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92억원 순매도했다.
상위종목에서는 케어젠(6.72%), 셀트리온(2.81%), SK머티리얼즈(2.28%), 바이로메드(2.05%), 카카오(1.72%), 코미팜(1.48%) 등이 오른 반면 컴투스(-1.29%), 동서(-0.30%)등은 하락했다.
코데즈컴바인은 보호예수 해제 물량 부담 등으로 닷새째 하한가로 직행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64%), IT부품(2.22%), 제약(1.95%), 기계ㆍ장비(1.95%), 소프트웨어(1.73%), 컴퓨터서비스(1.73%), 인터넷(1.62%) 등이 올랐고 섬유ㆍ의류(-8.72%)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내린 1145.0원에 마감했다.
choigo@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