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5.1 부동산 대책’ 소식에 2일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종 지수가 전일보다 2.63% 오른 가운데, 대우건설(047040)이 전거래일보다 2.19% 상승하며 1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5.16%) 현대건설(1.11%) GS건설(0.78%) 대림산업(3.72%) 등 대형사들은 주가가 많게는 5%까지 올랐다.
중견업체들의 상승폭은 더 커 진흥기업(14.55%) 남광토건(14.83%)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건설주들의 강세는 전날 정부가 내놓은 ‘5·1부동산 대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다음달 중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해 리츠나 펀드 등 법인들이 신규 민영주택을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5.1부동산 대책은 건설주 투자심리 회복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건설사 간 옥석고르기가 마무리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우량 건설사에 대한 투자 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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