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명곡을 남기며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목으로 서 있는 들국화에 대한 두 번째 헌정 앨범이 나왔다.
26일 발매된 ‘2011 리메이크 들국화’에는 국카스텐, 김바다, W&Whale, 못(MOT), 허클베리핀, 핸섬피플, 이장혁, 몽니, 한음파 등 총 9팀의 국내 밴드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원곡에 대한 이해에 자신들의 음악적 특성을 결합시킨 익숙한 새로움을 펼쳐놨다.
이번 헌정 앨범 발매를 앞두고 들국화의 전 멤버들인 조덕환, 최성원, 주찬권 등이 각각 솔로 앨범과 OST 작업, 프로젝트 밴드 등으로 일제히 활동을 재개해 재결성에 대한 기대감을 낳기도 했다.
다음달 4일 홍익대 앞 브이홀에서 이번 음반에 참여한 이들을 주축으로 한 헌정 콘서트도 열린다. 조덕환의 소속사 루비살롱레코드는 “이번 공연에 조덕환을 필두로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며, 차후 전국투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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