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감사원 감사 무마 등의 청탁을 받고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일선수재)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은씨를 상대로 부산저축은행 퇴출 저지 대가로 받은 금품의 정확한 액수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전날 은씨를 소환해 14시간여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던 중 금품 수수 혐의 일부를 확인, 긴급체포한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검찰에 따르면 은씨는 이 그룹의 금융 브로커 윤여성(56ㆍ구속)씨와 감사원 등의 저축은행 영업정지 관련 대책을 e메일을 통해 수차례 논의하고 수천만원~1억원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부산저축은행이 은씨 외에도 감사원의 다른 관계자들에게 퇴출저지를 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감사원 관계자 소환도 검토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sw927>
hongi@heraldm.com
hongi@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