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가운데 30대 이상 미혼자가 크게 늘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만 15세 이상 시민 827만6179명 중 30대 미혼 인구는 65만6814명으로, 2000년에 비해 32만2473명(96.5%) 증가했다. 30대 미혼 인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0년 4.2%에서 작년 7.9%로 배에 가까운 3.7%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30~34세 서울시민 85만7764명 중에서는 미혼인 경우가 43만1847명으로, 결혼했거나 한 적이 있는 42만5917명에 비해 오히려 많았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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