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남성이 자가용 비행기를 몰고 70일 간의 세계일주에 나서 화제다.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출신의 천웨이(陳瑋ㆍ40)는 1991년식 프랑스 Socata TBM700을 몰고 지난 5월 22일 미국 멤피스를 출발했다. 천웨이는 95년 미국 멤피스대학에서 유학한 후 현지에서 기업가로 성공했으며 멤피스 시장의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서양을 넘어 유럽, 중동,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지를 거쳐 고향인 중국 창사에 도착해 3일 간 머물렀다. 이후 다시 시안, 베이징, 알래스카, 북미를 거쳐 7월 29일 멤피스로 귀환한다. 그린랜드와 베링 해협 등 난이도가 높은 곳은 이미 거쳐갔다. 이번 비행거리는 4만㎞이며 70일 간의 여행이다.
그는 2006년 비행기 조종을 처음 시작한 후 2007년 조종사 면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타고 여행한 비행기 외에도 2대의 자가용 비행기가 더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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