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만도 지분(17.06%) 전량을 6370억원에 처분한다. KCC는 14일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주간사인 JP모건에 따르면 국내외 다수 매수 주체에 블록딜로 매각하는 방식이다. KCC는 2008년 1월 만도 지분 29.99%를 2670억원에 사들인 뒤 지난해 5월 구주 매출을 통해 12.93%를 1445억원을 처분한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를 처분함으로써 3년 반 만에 원금의 배인 5115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KCC 관계자는 “일본발 특수로 만도 주가가 많이 올라 매도하게 됐다”며 “매각대금을 어디에 쓸지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화된 건 없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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